언론보도
[오센] 더 이상 無毛한 고민은 그만
작성자 : 우리들의신경외과
작성일 : 2009-11-26
조회수 : 1,163
더 이상 無毛한 고민은 그만
2009.11.19 16:54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었다.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기온과 몸에 닿는 차가운 바람이 좌우하지만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 역시 겨울 추위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요인이다.
여성의 음모도 마찬가지 역할을 한다. 음모부위에 털이 없는 무모증은 의학적으로 신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노출시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무모증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선천적인 무모증 외에도 출산이나 노화로 숱이 줄어드는 빈모증으로 고민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20세 이상 여성을 기준으로 무모증은 4%, 빈모증은 8%로 전체 여성의 12% 정도가 음모부위 털로 고민하고 있다. 질환의 특성상 드러나지 않은 환자가 많아 그 수치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무모증, 빈모증 자가모발이식으로 해결
터놓고 말 못하는 고민이라 하여 치료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무모증이나 빈모증은 자가 모발 이식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모발이식전문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은 “자가모발을 이용해 음부에 모발이식을 할 경우 원래 자신의 것처럼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음모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자가 모발을 이용한 무모증 치료는 부분마취 후 잘 빠지지 않고 호르몬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뒷머리 부위의 모근을 채취하여 옮겨 심는다. 보통 1회 시술시 800~1200개 정도를 이식하고 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시술 후 바로 귀가가 가능해 직장인의 경우 휴가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식된 모발은 다른 부위의 모발이식과 마찬가지로 3개월 이내에 빠졌다가 다시 자라게 된다. 간혹 후두부 모발이 직모이기 때문에 곱슬한 음모와 다르지 않을까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처음 모발을 이식했을 때에는 직모의 형태를 띄지만 점차 자리를 잡으면서 속옷과의 마찰 등에 의해 자연스럽게 곱슬거리는 음모의 형태를 갖추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인조모발이 아닌 자신의 모발을 사용해 이식하므로 생착율도 높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편이다.
무모증 자가모발이식은 환자가 원하는 음모의 형태나 풍성함 정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 후에 시술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모발이식전문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