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오센] 명절이 두려운 노처녀, 노총각들에게 필요한 것은?
작성자 : 우리들의신경외과
작성일 : 2010-01-27
조회수 : 1,067
인생의 배필을 만나기 위해서 부지런히 맞선도 보지만 결혼이라는 것이 남은 인생을 함께 할 평생의 반려자를 선택하는 것이라 쉽지가 않다. 특히 맞선에서는 첫인상이 만남의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의 경우는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피부가 깨끗하지 않고 여성스러운 인상이 아닐 경우, 남성은 이목구비가 시원하지 않거나 머리숱이 적은 대머리일 경우에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자신감 있게 상대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일이 많다.
▶ 고도비만 여성, 랩밴드 후 40~60kg까지 감량가능
뚱뚱한 여성은 맞선 자리뿐 아니라 다른 대인관계에서도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통통한 정도를 넘어 체중이 40~50kg이상 과체중인 고도비만 환자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사회생활 시 본인의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진다. 최근에는 고도비만도 간단한 랩밴드 시술로 해결이 가능하다.
랩밴드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하여 위에 랩밴드를 감아 위의 용적을 조절하는 수술이다. 랩밴드 수술은 기존의 고도비만 치료법인 위절제술이나 위우회술처럼 위를 절제하지 않기 때문에 봉합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누출에 의한 복막염이나 감염에 대한 위험이 없어 안전한 시술로 평가 받고 있다. 그리고 환자가 원할 경우 언제든지 위를 원래 크기로 되돌릴 수 있고 수술에 의한 흉터가 적고, 회복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수술에 두려움을 느꼈던 환자들도 부담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예다인외과 권수인 원장은 “랩밴드 시술을 받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체중감량을 위해 지방흡입이나 살 빼는 약 복용 등 많은 금전적, 시간적 투자를 하였으나 실패한 경우가 많다”며 “고도비만은 일종의 질환으로 평범한 다이어트나 시술로는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예다인외과에서 랩밴드 시술을 받은 고도비만 환자 200명을 조사한 결과, 시술 후 6개월 이내에 작게는 30kg에서부터 많게는 60kg까지 감량되었으며 수술 후에 결혼과 연애를 하고 사회생활에 자신감이 생기는 등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경우가 86%로 나타났다.
▶ 노처녀, 꿀피부가 되라
남성에게 깔끔한 이미지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피부가 관건이다.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20대 후반, 30대 까지도 성인 여드름이 활개를 치고 있다.
여드름치료 전문 연세레느의원 황홍규 원장은 “여드름은 집에서 본인이 손을 댈 경우에는 흉터가 생기고 더 악화되는 수가 있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여드름치료에는 유일하게 모든 여드름 적응증에 FDA승인을 받은 Isolaz(아이솔레이즈)가 효과적이다. Isolaz는 피부에 음압을 가하여 피부를 빨아 당김으로써 표피의 멜라닌 색소를 희석시키며 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어 목표점이 가까워 짐으로 모공에 숨어있던 여드름까지 제거할 수 있다. 황홍규 원장은 “아이솔레이즈는 강력한 음압으로 피부 깊이 있는 피지덩어리에도 영향을 주며 여드름 원인균의 파괴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기존의 여드름 레이저 치료는 마취제를 발라야 될 정도로 통증이 있었으나 Isolaz는 접촉면에 정확하지 않으면 빛이 방출되지 않으므로 안전성이 높으며 통증이 거의 없다. 따라서 마취 없이 바로 시술 할 수 있어 시술 시간과 회복시간이 단축되었다. 여드름 치료의 경우 1~3주마다 4~5회의 치료로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첫 시술 후 1~2주일 정도 후부터 여드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 대머리 맞선남, 맞선 성공확률 낮아
요즘은 남자도 화장하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시대이다. 실제로 사회생활이나 연애를 할 때에도 어려보이고 호감가는 외모를 가졌을 경우에는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 그러나 머리숱이 적거나 대머리인 남성이라면 자칫 나이들어 보이는 외모로 인해 여성의 호감을 사는 일이 쉽지 않다.
대구모발이식 전문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은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이 많이 좌우해 탈모치료를 통해서도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가발로 일시적으로 가릴 수 있지만 자연스럽고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원하는 젊은 남성이라면 모발이식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모발이식은 탈모가 진행된 부분에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후두부의 모발을 사용하여 옮겨심는 수술로 이식한 부분은 대머리가 되지 않는 영구적 탈모치료 방법이다. 이식 후 다음날 붕대를 제거하며 3~4일 후부터는 머리를 감거나 샤워가 가능하다.
▶ 코성형으로 당당하게, 콧대높은 노총각 되라
강렬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남성의 필수 조건은 무엇보다 오똑한 코이다. 그래서 원래부터 콧대가 높은 남자연예인들도 콧대를 더 높이기 위해 코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부평 코성형전문 봄클리닉 김기현 원장은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콧대가 곧고 높이가 적당할 경우에는 정직하고 믿음직스러운 인상을 주기 때문에 원만한 직장생활이나 연애의 성공을 위해 코성형을 상담하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성형은 남성들의 경우 콧대를 높이는 수술을 많이 하는데, 이 때 무조건 높게 세우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를 고려해야 하며, 남성은 코골이 등 이비인후과 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으므로 코의 기능적인 면도 고려하여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의료자문] 고도비만전문 예다인외과 권수인 원장, 여드름치료전문 연세레느의원 황홍규 원장, 모발이식전문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 코성형전문 봄클리닉 김기현 원장.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