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스포츠조선] 겨울철 심해지는 탈모, 해결방법은?
작성자 : 우리들의신경외과
작성일 : 2010-01-05
조회수 : 1,072
겨울철 심해지는 탈모, 해결방법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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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은 신체의 일부지만,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통해 패션을 구성하는 요소도 되고, 겨울철 보온의 역할도 한다. 보통 탈모하면 할아버지나 중년 남성들에게만 해당되는 고민으로만 알았지만, 최근 들어 스트레스와 환절기의 건조한 날씨, 높은 실내 난방 등 급격한 온도변화로 건조하고 푸석해지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누구에게나 탈모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두피관리와 혈액순환 개선으로 겨울철 탈모예방 겨울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의 청결과 비듬제거 및 두피 보습효과로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 주어야 한다. 또한, 두피를 청결히 하기 위해서는 샴푸 전 두피마사지를 충분히 해주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하거나 노페물 등을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 땀이 덜 나고 건조한 겨울에는 샴푸를 자주 하는 것보다 1일 1~2회 정도로 하루 일과를 마친 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많은 양의 샴푸에 거품을 낸다고 해서 깨끗해 지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거품을 낸 만큼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머리를 말릴 때에는 드라이기 보다 자연바람을 이용하여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머리를 잘 말린 다음 두피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을 해준다. 평소 생활 속에서 이와 같은 방법들은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탈모가 심하지 않거나 예방을 위해 실천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하루에 모발이 100개 이상 빠지거나 어느 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빠지는 등 모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면 탈모치료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탈모치료 집중프로그램으로 해결 탈모치료전문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은 "탈모는 한번 시작되면 잘 멈추지 않는 진행성 질환으로 자신의 탈모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장기적인 치료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최근 눈길을 끄는 탈모 치료법은 '8주 집중 프로그램'. 현미경 두피진단기와 미네랄 검사를 통해 탈모의 원인을 찾아내 8주라는 짧은 시간 안에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처음 4주 동안은 산소 젯트 스케일링, 고주파 온열 치료를 시행해 머리카락이 잘 자랄 수 있게 두피환경을 개선하고 두피세포를 활성화한다. 나머지 4주 동안은 약물을 두피에 주사하는 메조테라피 시술, 약물이 두피에 스며들도록 돕는 테슬라 세포영양 치료 등을 통해 신생모발을 촉진한다. 이어 높은 치료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 2~3주에 1회씩 관리를 받도록 한다. 김정득 원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스트레스 등의 생활 환경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두피마사지를 꾸준히 하여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하여 평소 건강한 두피를 만드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도움말=탈모치료전문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 < 강병원 기자 hospita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