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겨레] 교사들 직업병, 만만치 않네

작성자 : 우리들의신경외과 작성일 : 2010-05-13 조회수 : 1,322

교사들 직업병, 만만치 않네



[한겨레] 흔히 직업병은 근로환경이 열악하거나 반복적인 노동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온 종일 교단에 서서 일하는 교사들에게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교사들이 주로 호소하는 질환은 어깨, 손목 통증 등 근골격계 통증, 장시간 서서 근무해서 생기는 하지정맥류, 그리고 스트레스성 탈모이다.

▶ 잦은 필기 어깨, 손목 통증 유발

칠판에 필기하는 팔을 계속 올리고 있는 상태는 어깨와 목, 팔 등에 과도한 긴장을 야기하여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교재 만들기나 시험문제 출제 등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동서병원 관절센터 강진석 과장은 “교사들은 어깨와 손목에 힘을 주게 되는 칠판필기나 컴퓨터 타이핑을 장시간 할 때 손목터널증후군이나 근막통증후군이 발생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가벼운 통증은 휴식을 취하거나 찜질이나 스트레칭 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통증이 지속될 때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체외충격파로 간단히 통증을 잠재우고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관절내부 뼈나 인대에 심한 손상이 있어 생기는 통증일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교사들의 잦은 어깨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쉬는 시간에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어깨나 목 근육을 풀어주는 체조를 하는 것이 좋다. 틈틈이 어깨나 목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은 어깨 결림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통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칠판을 사용할 때에는 칠판쪽으로 완전히 돌아서서 작성하고 강의를 할 때는 학생얼굴을 정면으로 향하는 것이 목이나 어깨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 장시간 서서 근무, 하지정맥류 발생

온 종일 교단에 서서 수업해야 하는 교사들에게는 다리 통증도 자주 발생한다. 원인은 혈액의 역류를 막고 심장까지 혈액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다리의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해 발생한다. 다리가 쉽게 피로해 지고 저림과 부종이 동반되며 푸른 핏줄이 꼬불꼬불 튀어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김미라 대구 그랜드미래외과 원장은 “교사들처럼 서서 일하는 직업군에게 발생하기 쉬운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으로서 가능한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발생시에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회복이 손쉽다”고 말했다.

교사들이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업 중에는 편한 신발을 신고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 까치발 자세(발끝에 힘을 주고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를 수시로 해주고 쉬는 시간에는 다리를 주무르거나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는 초음파기기로 간단히 검사가 가능하다. 질병이 발생하였을 경우, 초기라면 문제가 되는 혈관에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 정도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증상이 의심될 때에는 전문병원을 방문하자.

▶ 교사도 학생들 못지 않은 스트레스성 탈모

최근에는 취업걱정, 학업 걱정 등으로 수험생이나 학생들의 탈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교사들역시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김정득 대구 우리들의신경외과 원장은 “교사들은 과중한 수업부담, 교과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더불어 교권의 추락, 교직사회의 엄격함 등의 원인으로 스트레스성 탈모가 발생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탈모치료는 한 두번의 시술로 회복되기는 어렵다. 그러나 탈모치료전문 우리들의신경외과에서는 8주 프로그램을 통해 긴 시간이 필요한 탈모치료를 8주안에 마칠 수 있어 바쁜 교사들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8주 프로그램은 우선 현미경 두피진단기와 미네랄 검사를 통해 탈모의 원인을 찾는다. 치료는 처음 4주 동안은 머리카락이 잘 자랄 수 있게 두피환경을 개선하고 두피세포를 활성화한다. 나머지 4주 동안은 신생모발을 촉진하는 치료를 한다.

교사들에게 발생하는 이러한 질환들은 단순히 누적된 피로로 인한 만성적인 질환이라는 인식과 시간적인 제약 때문에 병원조차 가지 않는 교사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교사의 건강은 곧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여 교사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여건조성이 필요할 때이다.

도움말: 동서병원 관절센터 강진석 과장/대구 그랜드미래외과 김미라 원장/대구 우리들의 신경외과 김정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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