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허리 통증환자가 증가한다.

국내에 요통 관련 질환자가 많은 것은 잘못된 생활 습관과 겨울철에 제대로 된 건강관리가 안 되기에 더욱 그렇다.

운동이나 낙상 등으로 허리에 충격이 가지 않아도 허리디스크는 생길 수 있다.

겨울철 허리 통증이 일주일 이상 간다면 퇴행화로 인한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 등이 쌓이고 쌓여 디스크가 약해지고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만성질환이다.

대구 허리디스크 전문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은 “허리를 다치면 2∼3일 동안은 안정을 취해야 한다. 그 이후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질 때에는 디스크 탈출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디스크치료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가 결정하기는 하지만 고령자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으로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에게는 비수술 치료법이 적합하다”라고 설명한다.

 

 

■ 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10%

대구 우리들의신경외과는 허리디스크를 수술 없이 치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통계에 의하면 수술이 필요한 디스크 환자는 전체의 10% 이하이다.

우리들의신경외과의 비수술적 요법은 환자의 다양한 증상에 따라 맞춤식 치료가 가능하다.

과거의 디스크 치료는 절개수술을 통해 빠져 나온 디스크를 직접 제거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절개 없이 치료하는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었으며, 영상증폭장치(C-ARM) 등의 장비를 사용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김정득 원장은 “허리디스크를 수술을 받은 후, 재발하는 환자도 많다. 이 경우 환자들은 재수술 부담이 커 그냥 통증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신경성형술은 이런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과 육체적 고통까지 덜어주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라고 말한다.

 

■ 간단한 시술로 수술 없이 허리통증 해결 가능

신경성형술은 대표적인 비수술적인 허리통증 치료법이다.

피부 절개 없이 지름 2mm, 길이 40~50cm의 가느다란 카테터(도관)를 꼬리뼈의 경막외강을 통해 척추 내부에 삽입하여 통증의 원인 부위를 치료한다.

이 때 특수한 영상 증폭장치를 이용하여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며 시술이 가능하다.

허리통증은 완치가 불가능한 고질적인 질병이라는 인식은 더 이상 불필요 하다.

매년 겨울이면 허리통증으로 고생해왔던 환자들이라면 올 겨울엔 적극적인 허리통증 치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대구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